조인성, 13년 만에 소속사와 결별…새로운 출발

배우 조인성이 13년 동안 몸담았던 소속사 엔에스이엔엠(전 아이오케이컴퍼니)을 떠나 새로운 출발을 준비합니다. 엔에스이엔엠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조인성 배우와 전속계약이 종료됐다”며, “오랜 논의 끝에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조인성 역시 “그동안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을 보내준 대표님과 회사 식구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소속사와의 아름다운 이별을 알렸습니다.

📌 조인성과 13년을 함께한 소속사, 고현정이 설립한 곳?

조인성이 13년간 몸담았던 엔에스이엔엠은 배우 고현정과 그의 남동생이 2010년 함께 설립한 기획사로, 당시 ‘아이오케이컴퍼니’라는 이름으로 운영되었습니다.

조인성은 2005년 SBS 드라마 ‘봄날’에서 고현정과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이후 2012년 고현정이 설립한 소속사에 합류하게 되었는데요. 오랜 시간 절친한 사이로 지내온 만큼, 두 사람은 열애설에도 여러 차례 휩싸였지만, 고현정은 유튜브를 통해 “오래된 친한 친구일 뿐”이라며 이를 부인한 바 있습니다.

📌 소속사와의 결별, 이미 예견됐던 일?

사실 조인성과 소속사의 결별설은 지난해 9월부터 흘러나왔습니다. 당시 엔에스이엔엠 측은 “아직 결정된 바 없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지만, 결국 6개월 후 조인성의 전속계약 만료가 공식화되었죠.

그동안 조인성은 오랜 시간 같은 소속사와 함께하며 깊은 신뢰를 쌓아왔지만, 재계약 대신 새로운 도전을 선택하며 변화를 모색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 연기부터 예능까지, 다재다능한 배우 조인성

조인성은 ‘발리에서 생긴 일’, ‘괜찮아, 사랑이야’,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디어 마이 프렌즈’ 등 다양한 드라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 자리 잡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밀수’, ‘모가디슈’, ‘더 킹’, ‘안시성’ 등 스크린에서도 존재감을 발휘했으며, 최근에는 디즈니+ ‘무빙’을 통해 글로벌 팬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특히 tvN 예능 ‘어쩌다 사장’에서는 유쾌하고 인간적인 매력을 발산하며, 예능에서도 성공적인 활약을 펼쳤죠.

🎬 조인성, 차기작은?

현재 조인성은 나홍진 감독의 ‘호프’ 촬영을 마치고, 류승완 감독의 신작 ‘휴민트’에 출연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 중입니다.

소속사를 떠나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조인성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과연 그가 선택할 차기 소속사는 어디일까요?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됩니다!